[AsiaNet] 산둥성 관셴현: 풍성한 영지버섯 수확으로 농촌 번영의 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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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셴, 중국 2024년 8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현재 산둥성 관셴현에서는 1만 무 규모의 온실 재배 영지버섯이 수확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관셴현 영지버섯 과학 기술 시범원(Guanxian County Reishi Mushroom Science and Technology Demonstration Garden )의 궈푸칭(Guo Fuqing) 원장은 "과거에는 영지버섯 재배가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아 봄여름에 한 번만 수확할 수 있었다. 이제 온실의 온도, 습도, 채광 및 환기를 모두 컴퓨터로 제어하여 일 년 내내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연간 3~4번의 수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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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셴, 중국 2024년 8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현재 산둥성 관셴현에서는 1만 무 규모의 온실 재배 영지버섯이 수확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최근 몇 년 동안 특산품 산업이 주도하는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영지버섯 산업 체인의 종합적인 발전을 통해 상당한 소득 증가를 실현했다.
관셴현 디엔쯔진(Dianzi Town)의 윈루이 영지버섯 전문 협동 재배기지(Yunrui Reishi Mushroom Professional Cooperative Cultivation Base)에 들어서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진한 갈색 영지버섯이 향긋한 향기를 뿜어내며 반갑게 맞이한다. 환풍기가 작동하면 미세한 영지버섯 포자가 채집 봉투로 빨려 들어간다. 50개 이상의 영지버섯 온실을 재배하는 농부 왕 밍루이(Wang Mingrui) 씨는 일 년 중 이맘때가 가장 바쁘다고 말한다.
영지버섯 전문 협동조합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포자 채취는 6월에 시작된다. 매일 아침 포자를 채취하며, 각 온실에서는 무당 20개의 포자를 매일 수확하고 포자당 가격은 60위안 이상이다. 1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고, 수확 후에는 또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나의 산업을 발전시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이 풍요로워진다.' 황하 옛길을 따라 위치한 관셴현은 풍부한 산림과 과일 자원을 바탕으로 영지버섯 산업을 활발하게 홍보한다. 30년이 넘는 개발 끝에 재배, 식재, 심층 가공 및 창의적인 판매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영지버섯 산업 체인이 등장했다. 현재 관셴현의 온실에서 재배한 영지버섯은 1만 무를 넘어섰고, 1만 개 이상의 온실 구조물, 3천 명 이상의 전문 재배자, 5만 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자와 자실체의 총생산량은 최대 1만 3천 톤에 달하며 연간 생산량은 30억 5천만 위안에 이른다.
관셴현 영지버섯 과학 기술 시범원(Guanxian County Reishi Mushroom Science and Technology Demonstration Garden )의 궈푸칭(Guo Fuqing) 원장은 "과거에는 영지버섯 재배가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아 봄여름에 한 번만 수확할 수 있었다. 이제 온실의 온도, 습도, 채광 및 환기를 모두 컴퓨터로 제어하여 일 년 내내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연간 3~4번의 수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지버섯의 성숙 단계에서 배출되는 포자는 영지버섯의 본질을 구현한다. 영지버섯 재배를 위한 전통적인 온실은 포자 수집률이 약 70%에 불과하다. 이제 첨단 자동 채취 장비를 사용해 이 비율을 95% 이상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관셴현의 영지버섯 생산 및 판매는 전국 시장 점유율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관셴현 영지버섯 산업협회(Guanxian County Reishi Mushroom Industry Association)의 차오 즈잉(Cao Ziying) 회장은 "우수한 품종 선택, 품질 향상,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통해 전체 산업 체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관셴현 영지버섯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Guanxian County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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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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