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제2공장 설립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덴티움은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약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근 제2공장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Unit Chair, CBCT, 그리고 임플란트가 대량으로 생산될 수 있는 기지로 설계되었으며, 덴티움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움은 원래 한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 있었으나, 베트남 다낭의 유리한 투자 조건과 세금 혜택 등 여러 가지 경제적 이점으로 최종적으로 베트남 다낭에 제1, 2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덴티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각되었다”며 “다낭은 법인세를 초기 4년 동안 면제하고, 이후 9년간 5%로 부과하며, 최장 30년 동안 10%의 세율을 적용하는 등의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첨단 산업에 대해 50년 동안 토지 임대료를 면제해주며, 베트남에서의 생산시설 건축 비용도 저렴하다” 며 “이러한 비용 절감은 덴티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다낭에서의 땅 무상 제공은 덴티움의 공장 건설에 있어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였다. 땅값 비용이 낮아 초기 투자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1층 구조의 공장을 지을 수 있어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덴티움은 이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결국 의사와 환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덴티움은 이미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제1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 풀가동하여 생산된 제품들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제1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은 덴티움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제2공장 건설로 이어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제2공장 설립은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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