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말고 짐 부쳐요”…직장인 63%, 추석 연휴 최장 9일 쉰다

김나연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kdus3390@naver.com) 2024. 8. 20. 16: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어때 설문조사 “샌드위치 연차 사용” 63%
연차 사용자 중 61%는 장기 여행 계획
(매경DB)
추석 연휴에 연차를 이용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올해 추석 연휴 활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샌드위치 연차를 사용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14~18일로 이틀 연차를 더하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다.

연차를 사용해 연휴를 늘리겠다는 응답자 중 61%는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지인 또는 가족 모임(19.4%)’과 ‘긴 집콕 휴가(13%)’를 위해 연차 사용을 고려했다.

여행지로는 국내 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66.3%로 해외로 떠나는 사람보다 많았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37%)’가 1위로 꼽혔고, 제주(11%)와 경남(11%)이 뒤를 이었다. 해외 여행지를 가겠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가장 떠나고 싶은 곳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55.5%)’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25.1%)’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0~11일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27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어때 제공)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