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솔루션스 ‘헬씨 빌딩 검증 프로그램’ 실내 환경 품질 검증에 탁월
건물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융합한 다기능적 환경으로 진화함에 따라 건물의 건강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건물의 실내 공기 및 수질, 위생, 조명, 음향 등 주요 요소를 평가하는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어 화제다.
글로벌 응용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 UL 솔루션스(UL Solutions)가 개발한 ‘UL 헬씨 빌딩 검증(UL Verified Healthy Building)’ 프로그램은 성능 테스트, 포괄적 현장 육안 검사 및 정책 구현 검증을 통해 분석된 건물 지표에 기반한 정량적 검토를 거쳐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UL 솔루션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4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282,360,433 평방 피트와 904개의 건물의 실내 환경 품질을 검증한 바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대표적 사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실내 환경: 공기 및 위생 부문에 대한 UL 헬씨 빌딩 검증 마크를 획득한 호텔이다. UL 솔루션스는 공조 장치 평가, 관리 효율성 점검, 공기 질 테스트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호텔의 노력을 증명했다.
한편, 미국 LA에서 900만 평방 미터 이상의 상징적 건물 및 기타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브룩필드 프로퍼티(Brookfield Properties)도 현장 방문, 시각 검사, 성능 테스트, 데스크톱 감사를 거쳐 실내 공기를 위한 ‘UL 헬씨 빌딩 검증’ 마크를 획득해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고, 직원과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UL 헬씨 빌딩 검증 마크를 획득한 최초의 공연 예술 조직인 LA 뮤직 센터도 좋은 사례다. 뮤직 센터는 2021년 이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 UL 솔루션스의 시각적 검사 및 IAQ 성능 테스트와 평가를 포함한 수많은 현장 방문 검증에 참여했으며, 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광범위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네 개의 공연장, 그랜드 파크의 행정 사무소, 뮤직 센터 별관이 뛰어난 실내 공기질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실내 환경의 위험과 품질을 예측하고 규제해 이용객 및 직원의 건강, 삶의 질,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건강한 건물의 목표이다. 이 여정에서 건물의 실내 환경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검증 프로그램의 채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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