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일본 협력 대학 재학생 대상 ‘여름 단기과정’ 성료

2024. 8.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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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한국어교육센터 ‘여름 단기과정’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이 K-POP 댄스를 배우고 있다.

서울여대 국제 교류단 한국어교육센터는 8월 7일부터 22일까지 15박 16일 동안 일본 협력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여름 단기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단기과정에는 일본 쇼와여대, 동지사여대, 메지로대, 성심여대, 소노다여대, 시라유리대, 스기야마대, 사가미여대, 토호쿠분교대에서 70여 명의 일본 학생이 참가하고, 서울여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한국어 도우미 35명이 함께했다.

일본 학생들은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 숙박하며,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오후에는 문화 체험 및 한국어 도우미와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단기과정의 문화 체험은 K-POP 댄스 수업, MBC 방송국 견학, 롯데월드 방문, 한강유람선과 경복궁 한복 체험 등 일본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서울여대 '여름 단기과정'은 서울여대와 일본 협력 대학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일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서울여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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