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영화계 위기에 쓴소리 "극장 티켓값 비싸…나라도 안 간다"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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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상승한 극장 티켓 가격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최민식이 등장해 그간의 연기 인생에 대해 돌아봤다.
최민식은 "OTT 등장으로 인해 영화 업계가 위기를 맞은 건 사실이지만, 배우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연기 영역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그런가 하면 최민식은 최근 극장 티켓 가격의 상승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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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민식이 상승한 극장 티켓 가격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최민식이 등장해 그간의 연기 인생에 대해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식은 OTT로 인한 영화 업계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민식은 "OTT 등장으로 인해 영화 업계가 위기를 맞은 건 사실이지만, 배우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연기 영역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극장에서는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어가면 되게 싫어한다. 그런데 나는 이야기를 긴 호흡을 갖고 하고 싶었기에 아쉬웠다"며 "그런 면에서는 OTT의 등장 덕에 많이 해소됐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최민식은 '멜로'를 꼽으며 "장년의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계의 위기와 새로운 플랫폼 등장에 대해 최민식은 "(환경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쇼츠나 짧은,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콘텐츠에 중독되어가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민식은 최근 극장 티켓 가격의 상승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요새 극장 가격이 좀 올랐는데, 극장 가격 좀 내려 달라"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그렇게 확 올리면 나라도 안 간다"고 일침했다.
이어 "1만 5천 원이면 OTT 스트리밍 서비스로 여러 개를 볼 수 있지 않냐.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사람들(영화 업계인)도 코로나19 때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니, 심정적으로 이해는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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