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서 60대 대리기사 몰던 테슬라 전기차 돌진…차량 7대 파손
김지혜 2024. 8. 20. 15:57
서울 송파구 주택가 주차장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돌진해 차량 7대가 파손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송파구 삼전동에서 60대 대리기사 A씨가 몰던 테슬라 전기차가 연립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필로티 기둥과 주차된 차량 7대가 손상됐다.
A씨는 손님의 차를 주차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경기 용인시에서 60대 운전자의 테슬라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의 조작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순실과 이혼한 줄도 몰랐다"…박근혜가 밝힌 '정윤회와 인연' | 중앙일보
- 박수홍 "30㎏ 빠지고 영양실조…남자 역할 못해 시험관 시술" | 중앙일보
- 이젠 부모가 자식 암 챙길 판…한국 2030 세계 1위가 된 이 암 | 중앙일보
- 최민식 "파묘가 반일 영화? 그렇게 치면 명량도 반일 아니냐" | 중앙일보
- "짐승인가 확대해보니…" 북한산서 몸 씻고 일광욕한 '알몸남' | 중앙일보
- 세미 누드 올렸더니 전성기 수입 3배…올림픽 미녀 스타들 무슨 일 | 중앙일보
- 백지영도 놀란 전기세 폭탄 "8월초에 71만원? 에어컨 다 꺼라" | 중앙일보
- 승객에 소변까지 봤다…비행기 회항시킨 전 NFL 선수 충격 난동 | 중앙일보
- 머스크도 반한 김예지, 루이비통 모델 된다…배우 에이전시도 계약 | 중앙일보
- "이정후와 비교…아들 원해" '50대 아빠' 양준혁, 2세 성별 공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