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70억원 들여 다산 벌지리에 공공임대주택 26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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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청년층을 비롯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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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2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2027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인하여 다산면 벌지리 일원 청년복합 귀농타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주거복지타운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청년층을 비롯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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