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충분…마이스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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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활성화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한국 포스텍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해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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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활성화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송완흡 포스텍 교수, 김병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사무국장,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 막스플랑크 한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이스산업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항의 마이스산업 여건 및 현황 분석과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전략 확보 방안 등 마이스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한국 포스텍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해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또 철강산업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단지가 있어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미래 신산업 관련 국제회의 유치 역량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를 확보하고 각각의 국제회의에 맞는 유치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POEX는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 6608㎡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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