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첫 공약 '물놀이장'... "개장 20일 만에 1만4천 명 찾았다"

날씨 무더운 8월 서둘러 임시 개장, 시민 만족도 크게 상승

[박정훈 기자]

▲ 민선 8기 여주시의 첫 공약사항이었던 남한강 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20일 만에 1만4천명의 각계각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했다. ⓒ 여주시

민선 8기 여주시의 첫 공약사항이었던 남한강 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20일 만에 1만4천 명 각계각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난히도 무더운 올해 8월, 여주시가 서둘러 임시 개장을 한 덕에 무더위 속에서 여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시가 조성한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의 정책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향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