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성료

박하림 2024. 8. 20.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횡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지난 5~11일)와 2기(12~18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주일 동안 횡성에서 생활하며 관광지를 체험하고 지역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130명이 지원해 20명이 선발된 이번 프로그램은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행사를 탐방하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횡성의 매력을 홍보했다.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횡성군 제공)
특히 행사 6일 차에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열어 새로운 시각에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공유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제안들이 호평을 받았다.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탈출 게임 ‘빵양 찾아 삼만리, 1801 박해를 피해서, 횡성 호수길의 보물’ △횡성의 8대 명품과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횡성뮤지엄’ △식당 정보와 예약, 낭만택시 호출, 스탬프 투어 안내를 제공하는 ‘어서오소’ △프리미엄 식도락 여행 안내 ‘한우 한 마리 구이 도시락’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횡성의 매력으로 ‘깨끗한 자연과 계곡’,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수도권 접근성’을 강조했다”며 “횡성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횡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