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오윤아 "첫눈에 반할 나이 NO…男과 출연, 생각보다 부담" (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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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공개연애 프로그램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세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를 담는다.
앞서 오윤아는 인터뷰를 통해 "저한테 아들 민이와 가족이 있는데 남편만 없다. 결혼을 생각한 지 얼마 안 됐다"라고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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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윤아가 공개연애 프로그램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TV조선 신규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승훈 CP, 김준 PD, 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참석했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세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를 담는다.
자기관리 끝판왕 '슈퍼맘'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해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며 싱글맘의 일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앞서 오윤아는 인터뷰를 통해 "저한테 아들 민이와 가족이 있는데 남편만 없다. 결혼을 생각한 지 얼마 안 됐다"라고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윤아는 출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예지원, 이수경과 오랜만에 만날 뿐만 아니라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허당미 있고 수수하고, 털털한 스타일을 너무 잘 알아서 트러블 없이 재밌게 잘 갔다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참여했다"며 "남자분들이 오는 건, 사실 저희가 첫눈에 반하고 그럴 나이도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는 거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저 같은 경우는 일반 남자를 사적으로 만날 일이 없어서 궁금했다. 재밌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윤아는 "사실 '편스토랑'을 통해 3년 동안 아들과 함께 (리얼리티 방송을) 많이 해봤다. 그래서 부담이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남성분들이 오시니까 부담스럽긴 하더라. 조금 당황스럽고 긴장한 부분이 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이 나왔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8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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