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아동 880명에 물놀이 자유이용권 기부

민수미 2024. 8. 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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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물놀이 자유이용권을 기부했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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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물놀이 자유이용권을 기부했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88데이’는 지난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만든 기부브랜드다. 매년 8월8일에 880명의 아동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고 지역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김윤영 기업협의회장은 “기부활동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적기업 역시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의 사회적기업들이 앞으로도 사회문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기업들의 기부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초석”이라면서 “기업 하나가 아닌, 함께 모여서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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