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구체적 사례 기반 ‘해운산업 ESG 경영 가이드 북’ 발간

국내 해운기업 ESG 대응 방향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 현판.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20일 ‘해운산업 ESG 경영 가이드북’을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업계가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필요성, 해운산업 ESG 동향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친환경 연료 전환 등 환경(E) 부문과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공급망 관리 등 사회(S) 부문, 윤리경영 등 투명 경영(G) 부문에서 구체적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해운기업 ESG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영두 해진공 ESG 경영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해운기업들이 ESG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해운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산업 ESG 경영 가이드북은 해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