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핫플 찜?…10월 개관 닌텐도박물관 미리보니

이경호 2024. 8. 20.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교토를 찾는 닌텐도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닌텐도가 오는 10월 교토부 우지시에 닌텐도 박물관을 개관해서다.

교토 닌텐도박물관은 규모와 구성이 조금 다르다.

박물관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는 시설로 우지시의 2층 규모의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토에 닌텐도박물관 10월 개관
2층 규모에 닌텐도 역사 체험
성인 3만원 중고생 2만원 입장료
닌텐도박물관 1층 바닥에는 햐쿠닌잇슈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닌텐도]

일본 교토를 찾는 닌텐도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닌텐도가 오는 10월 교토부 우지시에 닌텐도 박물관을 개관해서다. 오사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수퍼 닌텐도 월드’를 운영 중이다. ‘수퍼 닌텐도 월드’는 닌텐도 캐릭터와 게임 세계를 재현해 낸 대규모 테마 공간이다. 교토 닌텐도박물관은 규모와 구성이 조금 다르다. 박물관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는 시설로 우지시의 2층 규모의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닌텐도박물관 2층에서는 다양한 닌텐도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닌텐도]

1층 바닥 중앙에는 거대한 모니터가 설치돼 스마트폰과 함께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 잘 알려지고 닌텐도가 게임으로도 출시한 햐쿠닌잇슈(百人一首)의 100개 카드가 바닥에 있다. 각 카드마다 짧은 문구가 써 있는데 이를 맞추는 게임이다. 2층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고, 패미컴(패밀리컴퓨터) 등의 하드웨어나 닌텐도가 발매한 소프트웨어를 모두 전시하고 있다.

닌텐도박물관 2층에서는 다양한 닌텐도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닌텐도]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른(3300엔, 3만원), 중고생(2200엔), 초등학생(1100엔)등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박물관에서는 이곳에서만 쓸 수 있는 코인을 사용해 체험할 수 있다. 1명당 10코인이 부여되는데 10코인 안에서 체험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추가 코인을 팔지는 않는다. 이밖에도 음식을 파는 카페테리아와 기념품숍도 운영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