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핫플 찜?…10월 개관 닌텐도박물관 미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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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를 찾는 닌텐도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닌텐도가 오는 10월 교토부 우지시에 닌텐도 박물관을 개관해서다.
교토 닌텐도박물관은 규모와 구성이 조금 다르다.
박물관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는 시설로 우지시의 2층 규모의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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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규모에 닌텐도 역사 체험
성인 3만원 중고생 2만원 입장료
일본 교토를 찾는 닌텐도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닌텐도가 오는 10월 교토부 우지시에 닌텐도 박물관을 개관해서다. 오사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수퍼 닌텐도 월드’를 운영 중이다. ‘수퍼 닌텐도 월드’는 닌텐도 캐릭터와 게임 세계를 재현해 낸 대규모 테마 공간이다. 교토 닌텐도박물관은 규모와 구성이 조금 다르다. 박물관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는 시설로 우지시의 2층 규모의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1층 바닥 중앙에는 거대한 모니터가 설치돼 스마트폰과 함께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 잘 알려지고 닌텐도가 게임으로도 출시한 햐쿠닌잇슈(百人一首)의 100개 카드가 바닥에 있다. 각 카드마다 짧은 문구가 써 있는데 이를 맞추는 게임이다. 2층은 닌텐도가 과거에 발매한 상품을 전시하고, 패미컴(패밀리컴퓨터) 등의 하드웨어나 닌텐도가 발매한 소프트웨어를 모두 전시하고 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른(3300엔, 3만원), 중고생(2200엔), 초등학생(1100엔)등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박물관에서는 이곳에서만 쓸 수 있는 코인을 사용해 체험할 수 있다. 1명당 10코인이 부여되는데 10코인 안에서 체험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추가 코인을 팔지는 않는다. 이밖에도 음식을 파는 카페테리아와 기념품숍도 운영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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