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비상 상황 대비… 소산·이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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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9일 오후 2시 본청에서 필수요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과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요원, 중요 문서·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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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중요 시설 피폭…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경북 구미시는 19일 오후 2시 본청에서 필수요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과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요원, 중요 문서·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과 경찰의 경계병력 엄호 아래, 필수요원은 신속히 차량에 탑승해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소산훈련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필수요원들을 대상으로 소산·이동에 따른 사전교육이 실시됐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과 반별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구미시는 8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4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평시가 연계된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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