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거동이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가 거동이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사는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협약 기관들은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팀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추진단, 민·관 협의체 등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성해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 개선 돌봄과 함께 병원안심동행서비스, 긴급돌봄, 이동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다에서 불 나면 대참사”… 전기차 거부하는 선주들
- “출소하면 죽이고 성폭행”…보복 다짐 중인 돌려차기男
- ‘다이빙 금지’ 안내문 있는데… 제주 SNS 명소서 참변
- 태풍 ‘종다리’ 온다…제주 20일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
- 대학생 1천명 채팅방에 4년간 ‘딥페이크 영상’ 공유
- ‘카페 돌진’ 피해자 가족 “온몸 부러지고 장기 파열돼”
- [단독] ‘36주 낙태’ 태아… 영상게재 16일 지나서 화장됐다
- 공원서 행인과 ‘자전거 시비’ 래퍼 산이… 특수폭행 입건
- ‘제발 한라산을 지켜주세요’… 무단출입·흡연 등 여전
- ‘카페 돌진’ 테슬라 운전자 “실수로 가속 페달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