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두 번째도 무산
이익훈 2024. 8.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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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무산됐던 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이 한달만에 열린 선거에서도 또 무산됐다.
대덕구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김홍태 전반기 의장을 대상으로 표결을 했지만 1, 2차 투표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4일에도 의장선거를 했지만 이날과 마찬가지로 진행했지만 단독 출마한 김 전 의장이 4표를 얻는데 그쳐 선출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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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어 20일 김홍태 전 의장 단독 후보 표결했지만 또 과반득표 실패
지난달에 무산됐던 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이 한달만에 열린 선거에서도 또 무산됐다.
대덕구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김홍태 전반기 의장을 대상으로 표결을 했지만 1, 2차 투표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날 선거에서 1차와 2차 투표 결과 재적의원 8명 중 4명만 김 전 의장을 찬성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인 5표 확보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대덕구의장 선거는 다시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선거를 해야 된다.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4일에도 의장선거를 했지만 이날과 마찬가지로 진행했지만 단독 출마한 김 전 의장이 4표를 얻는데 그쳐 선출이 불발됐다.
이처럼 연이어 후반기 의장 선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홍태 전 의장에 대한 의원들의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민주당과 무소속 등 야당 의원들은 "김 전의장의 출마는 전후반기 의장 자리를 위한 감투욕심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임을 반대하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2명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9대의회 출범당시에도 원구성이 가장 늦어 시민들의 지탄을 받았던 대덕구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마저 두 차례 무산돰에 따라 유권자와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지난달에 무산됐던 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이 한달만에 열린 선거에서도 또 무산됐다.
대덕구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김홍태 전반기 의장을 대상으로 표결을 했지만 1, 2차 투표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날 선거에서 1차와 2차 투표 결과 재적의원 8명 중 4명만 김 전 의장을 찬성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인 5표 확보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대덕구의장 선거는 다시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선거를 해야 된다.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4일에도 의장선거를 했지만 이날과 마찬가지로 진행했지만 단독 출마한 김 전 의장이 4표를 얻는데 그쳐 선출이 불발됐다.
이처럼 연이어 후반기 의장 선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홍태 전 의장에 대한 의원들의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민주당과 무소속 등 야당 의원들은 "김 전의장의 출마는 전후반기 의장 자리를 위한 감투욕심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임을 반대하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2명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9대의회 출범당시에도 원구성이 가장 늦어 시민들의 지탄을 받았던 대덕구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마저 두 차례 무산돰에 따라 유권자와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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