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양민혁'...7월 이달의 선수상+영플레이어+이달의 골 '트레블' 달성 [오피셜]

김정현 기자 2024. 8.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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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강원FC 양민혁이 7월에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양민혁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7월 이달의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강원 양민혁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 양민혁은 7월에 열린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이어서 25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한, 양민혁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신인 선수 중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있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여기에 양민혁은 7월 전북전에 터진 환상적인 득점으로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선수가 탈 수 있는 모든 개인상을 휩쓸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이달의 골은 김준엽(대전)의 24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 발리슛 골과 경쟁했는데 팬투표 결과 양민혁이 52%를 받아 김준범(48%)을 따돌리고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양민혁은 K리그 전체를 휩쓸고 있는 초신성이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강릉제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6년생 양민혁은 사실 여러 클럽의 유스 팀을 거쳐 지난 2022년 강원FC 산하 유스팀이 있는 강릉제일고로 오면서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양민혁은 변성환 감독이 이끌었던 17세 이하 대표팀에 2022년 발탁되면서 축구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2023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그는 전 경기 출전했다. 자신의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공격력을 처음 선보인 무대였다. 

양민혁은 이에 강원 구단의 선택을 받아 2024시즌을 앞두고 준프로 계약을 맺고 1군 팀에 합류하며 윤정환 감독과 함께 했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엑스포츠뉴스DB

양민혁은 준프로 계약으로 콜업된 U-22 자원이었지만, 이미 이를 넘어서 강원에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K리그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3달 연속(4~6월) 수상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18세에 치른 데뷔 시즌에 공격포인트를 10개 이상 기록하면서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는 이에 지난 6월 구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 6개월 만에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발 빠르게 이적 가능성에 대해 열어뒀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차 한국을 방문한 시기에 맞춰,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하게 됐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토트넘

토트넘은 "우리는 강원으로부터 양민혁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 워크퍼밋과 국제 동의서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오는 2025년 1월, 2024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으로 건너간다. 

양민혁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큰 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이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토트넘 선수가 된 것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토트넘 합류 전까지 양민혁은 강원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상반기까지 엄청난 활약을 보인 그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원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에 함께 하고 있다.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수상하며 7월에 탈 수 있는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국프로축구연맹, 토트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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