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최승재 전 의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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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에 최승재(57) 전 국회의원이 20일 위촉됐다.
4·5대 중기 옴부즈만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5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8월 퇴임한 이후 약 1년 만의 인선이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2011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2014년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해 초대와 2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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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권익 신장-중소기업 활력 증진 이끌겠다" 취임 포부
제6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에 최승재(57) 전 국회의원이 20일 위촉됐다. 4·5대 중기 옴부즈만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5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8월 퇴임한 이후 약 1년 만의 인선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며,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고충과 경영 애로를 건의받아 개선을 추진하는 독립기관이다. 옴부즈만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2011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2014년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해 초대와 2대 회장을 지냈다. 오랜 기간 소상공인 업종과 관련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인물로, 현장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옴부즈만은 이 기간 동안 상가임대차 보호법,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현안을 개선하거나 입법화·제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소상공인 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최승재 신임 옴부즈만은 "900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권익신장과 중소기업의 활력 증진을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 프로필
▲1967년 강원도 홍천 출생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중소기업중앙회 이사(2011~2015) ▲최저임금위원회 위원(2015~2016)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2015~2017) ▲동반성장위원회 위원(2015~2019) ▲소상공인연합회 회장(2014~2020) ▲제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 2020~202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2020~2022)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2020~2023) ▲국회 정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2022~2024).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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