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 알바레스 데뷔전! ATM, 대대적 보강에도 개막전서 아쉬운 무승부

윤효용 기자 2024. 8.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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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개막전에서는 비야레알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리미카에서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비야레알과 1-1로 비겼다.

여기에 7500만 유로(약 1,106억 원)를 투자해 맨체스터시티에서 아르헨티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데려왔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첼시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도 데려오며 보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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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개막전에서는 비야레알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리미카에서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비야레알과 1-1로 비겼다. 


아틀레티코는 3-4-2-1 전형에 알렉산더 쇠를로트, 사무엘 리누, 앙투안 그리즈만을 내세웠다. 헤이닐두 만다바, 코케, 파블로 바리오스, 마르코스 요렌테가 중원에 위치했고, 로뱅 르 노르망, 악셀 비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얀 오블락이 선발로 나섰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리그 데뷔전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쇠를로트, 르노르망을 각각 비야레알, 레알소시에다드로부터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7500만 유로(약 1,106억 원)를 투자해 맨체스터시티에서 아르헨티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데려왔다. 쇠를로트와 르노르망은 선발에, 가장 늦게 도착한 알바레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비야레알은 헤라르드 모레노, 아르나우트 단주마, 예레미 피노, 다니 파레호, 알렉스 바에나 등 최정예 라인업으로 맞섰다. 


홈팀 비야레알은 만만치 않았다. 전반 18분 만에 단주마가 페널티 지역에서 개인 기술로 비첼을 벗겨낸 뒤 왼발 땅볼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2분 만에 뛰어난 패스워크에 이은 마르코스 요렌테의 동점골로 만회했지만 전반 37분 코케의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5분 경에 쇠를로트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면서 2-2로 전반전을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전에는 앙헬 코레아, 호세 히메네스, 나우엘 몰리나, 로드리고 데폴을 연달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후반 33분에는 그리즈만 대신 알바레스도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알바레스는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침묵했다. 드리블 돌파나, 슈팅은 없었고, 키패스 1개가 전부였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추가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첼시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도 데려오며 보강을 마쳤다. 주앙 펠릭스를 내주고 갤러거를 데려오는 조건이었다. 다음 경기부터는 갤러거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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