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 개최

최일영 2024. 8. 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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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23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RCEP)과 관련해 기업의 수·출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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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23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RCEP)과 관련해 기업의 수·출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

1일차에는 영남대학교 이희용 교수가 글로벌 무역환경 이해, 무역프로세서의 이해와 수·출입 준비 실무,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대해 강의한다. 2일차에는 지평관세법인 김규인 관세사가 물류 프로세서 이해하기, 수·출입 통관 이해하기, FTA무역 이해하기, 수출지원제도 활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씨엠에이글로벌, 여주티앤씨, 씨티에이, 동아특수금속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특강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수·출입 관련 제도와 세부 절차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다변화하는 세계 무역환경 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게 된다. 또 해외시장 개방으로 인한 위기와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입 증진을 위한 인재 양성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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