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전당대회 마쳤으니 막말 멈추고 민생 고민해야”

윤상호 2024. 8. 20.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막말을 멈추고 민생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 (표심)을 위해 선명성 경쟁에 치중하고 잦은 막말을 했다"며 "이제 그만 멈춰 달라. 민생을 고민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더욱 상세히 안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본회의서 민생 입법 합의 처리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윤상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막말을 멈추고 민생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 (표심)을 위해 선명성 경쟁에 치중하고 잦은 막말을 했다”며 “이제 그만 멈춰 달라. 민생을 고민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사기특별법·구하라법·간호사법·국가기관 전력 확충망법 등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서 보다 많은 민생 입법 합의 처리를 기대한다”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보다 많은 민생 입법들을 합의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유임됐다”며 “정책에 대해 연속성을 갖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더욱 상세히 안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진단 키트나 치료제 등이 부족해서 대처가 어렵다는 현장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관련 정보와 지침을 더 상세히 안내해야 한다”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