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SK하이닉스,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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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2% 오른 1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5% 급등한 130.00달러(17만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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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2% 오른 1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0.51% 상승한 7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5% 급등한 130.00달러(17만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으로 13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시가총액도 3조1970억 달러로 다시 불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3조1330억 달러)를 밀어내고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시총 1위 애플(3조4340억 달러)과의 격차도 좁혔다.
골드만삭스가 이날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가 135달러를 제시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같은 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 실적이 여름을 마무리하는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4.52%)와 테슬라(3.12%)와 알파벳(2.22%) 등 다른 기술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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