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자산업 발전위해 '여주도자기사업協'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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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19일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여주시 도자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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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19일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여주시 도자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 도자조합은 전국 최초의 민속 도자기 협동조합으로 1985년 설립돼 135개 회원사와 함께 도자기 축제 개최 및 온라인몰 입점 지원, 판로지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도내 도자업체 900여 곳 중 65%가 이천, 여주, 광주 등 도자 클러스터에 집중돼 있다.
이날 협약은 여주시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자업체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여주시 도자업체 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피재성 여주 도자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의 전문 지원이 여주 도자업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주 도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앞으로 도자업체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도자업체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여주 도자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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