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바이오TOP10’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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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바이오TOP10'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20개의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 자금을 유입한 수준이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20년 10월 7일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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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투자비중 ‘국내 최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바이오TOP10’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바이오TOP10’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20개의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 자금을 유입한 수준이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20년 10월 7일 상장했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투자 비중이 가장 큰 게 특징이다. 전일 기준 국내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 외 SK바이오팜에도 25% 비중으로 투자한다. 또 다른 편입종목들로는 알테오젠·HLB·한미약품·셀트리온제약·SK바이오사이언스·한미사이언스 등이 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자 ‘TIGER 바이오TOP10’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보다 강화되는 추세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약가 인하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방 의지를 드러냈다. 또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미국 의회가 선정한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중국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에 대한 제재가 이뤄지면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올해 헬스케어 업종의 매출액 성장 추이를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성장률이 부각된다”며 “‘TIGER 바이오TOP10’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활약하는 K-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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