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 안에 가둬" '헤이트풀8' 美 배우,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엑's 해외이슈]

이창규 기자 2024. 8. 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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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의 대리인을 인용, 마이클 매드슨이 지난주말 말리부의 자택에서 그의 아내와 소란을 벌인 것과 관련해 경미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아담 제코 LA 카운티 보안관은 지난 토요일 자정 직후 매드슨의 아내로부터 자신을 밀고 집 안에 가두었다고 주장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매드슨은 오전 1시 40분경 보안관 사무실로 옮겨져 경범죄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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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저수지의 개들', '헤이트풀 8'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의 대리인을 인용, 마이클 매드슨이 지난주말 말리부의 자택에서 그의 아내와 소란을 벌인 것과 관련해 경미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아담 제코 LA 카운티 보안관은 지난 토요일 자정 직후 매드슨의 아내로부터 자신을 밀고 집 안에 가두었다고 주장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매드슨은 오전 1시 40분경 보안관 사무실로 옮겨져 경범죄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매드슨은 보석금 2만 달러를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57년생으로 만 67세가 되는 마이클 매드슨은 1982년 데뷔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킬 빌', '헤이트풀 8'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성우로도 활동해 'GTA 3'에서 토니 시프리아니 역을 맡았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는 마이클 핀 오리어리 역을 맡았다.

사진= 마이클 매드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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