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투어 미국 공연 주요 도시 매진

박세연 2024. 8. 20. 07: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미국 투어 10회 공연 중 9회 차 티켓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미국 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US’의 뉴욕(2회), 로즈몬트(2회), 로스앤젤레스(2회), 오클랜드(2회), 샌안토니오(2회 중 1회) 공연이 티켓 오픈날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완판’됐다.

이 투어는 세븐틴이 2년 만에 개최하는 미국 공연이라 일찌감치 캐럿(팬덤명)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LA 공연이 1회 추가됐을 정도인데, 이 역시 예매 시작 3시간 만에 동이 났다.

세븐틴은 전 세계를 누비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또 한 번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하는 이들은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미국으로 넘어가 팬들과 만난다. 이후 일본 돔 투어로 열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일본 싱글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에 앞서 세븐틴은 9월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지난 6월 K팝 그룹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인 만큼, 독일에서 펼쳐질 이들 무대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