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40년 인구 80만명…'1도심·2부도심·6지역중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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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시의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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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시의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계획안을 보면 안산시는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만3000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4년 6월 기준 67만8000명에 비해 13만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안산시는 또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는 공간구조도 기존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 축, 미래 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이며,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이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담고 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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