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불법 호객행위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박종일 2024. 8. 20.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주민과 함께 '불법호객행위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권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업소에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보행자를 방해하는 등 과도한 호객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호객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락본동 맛집 골목 일대 불법전단지, 호객행위 근절위해 주민과 함께 나서
“안전하고 쾌적한 송파 조성위해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주민과 함께 ‘불법호객행위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권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업소에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보행자를 방해하는 등 과도한 호객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호객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경찰, 송파구청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 지역 내 음식점 밀집 지역인 가락본동 맛집 골목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몰 후 영업이 활성화되는 상업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주민과 함께 가락본동 상권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펼쳤다. 호객행위 근절 구호를 외치고, 인근 영업주들의 자정을 유도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 진행에 힘썼다.

구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 유흥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거리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호객행위 근절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호객행위에 대한 영업주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만큼, 관련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는 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