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케에게 환상 크로스' 손흥민, 1호 도움 아쉽게 놓쳤다... 그러나 평점 5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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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 원정 개막전에서 침묵했다.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시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승격팀' 레스터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솔랑케에게 좋은 얼리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에게 갔다.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주장은 충분하지 않았다. 경기가 지나면서 빛은 바랬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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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 원정 개막전에서 침묵했다.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시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승격팀' 레스터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레스터를 흔들었지만 득점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슈팅 15개 중 7개가 골대로 향했지만 득점로 연결된 건 1개 뿐이었다. 점유율도 71%나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도 고군분투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7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도미닉 솔랑케의 첫 골을 도울 뻔했지만, 솔랑케의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드리블 돌파는 4번으로 상대 측면을 활발하게 흔들었다. 하지만 슈팅은 1회에 그치며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진 못했다. 후반전에는 슈팅 기회를 아쉬운 터치로 놓치기도 했다.
영국 매체도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솔랑케에게 좋은 얼리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에게 갔다.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주장은 충분하지 않았다. 경기가 지나면서 빛은 바랬다"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서 활약했다. 가장 잘 맞는 옷이 아니었음에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솔랑케가 영입되면서 다시 왼쪽으로 돌아가게 됐다. 최고의 자리로 복귀했지만 아직 호흡을 더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을 도운 제임스 매디슨이었다. 매디스는 이날 어시스트를 비롯해 키패스 3회를 기록하는 등 친정팀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8-2019시즌 이후 50개의 공격 포인트(25골 25도움)를 달성하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미드필더로 이름을 남겼다.
이 매체는 매디슨에게 평점 8점을 매기며 "친정팀을 상대로 위협적인 공들을 투입했다. 후반부에 약간 빛을 바랬지만 예전 매디슨의 모습에 가까웠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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