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갤러거 스왑딜, 마침내 'HERE WE GO'... 첼시-ATM 합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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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첼시의 선수 스왑딜이 마무리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첼시로 향한다. 2030년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메디컬 테스트는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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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침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첼시의 선수 스왑딜이 마무리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첼시로 향한다. 2030년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메디컬 테스트는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갤러거도 첼시로부터 아틀레티코행을 허락 받았다. 4,200만 유로(약 621억 원) 거래는 이미 마무리됐다. 구단과 선수 간의 모든 것이 종료됐다"라며 이적 성사를 알리는 'HERE WE GO'를 적었다.
당초 양 팀은 갤러거와 스페인 유망주 공격수 사무 오모로디온을 교환하는 형태의 거래를 진행했다. 두 이적 모두 이적료는 발생하지만 금액 차이가 거의 없어 사실상 스왑딜처럼 여겨졌다. 장부상 이적료 수입을 발생시키기 위한 방식이었다.
그러나 첼시가 메디컬 과정에서 오모로디온 영입을 취소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오모로디온은 결국 이적을 완료하지 못하고 첼시로 돌아왔다. 마드리드에서 훈련에도 참가한 갤러거도 첼시의 호출에 다시 런던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이후 1군이 아닌 유스팀에서 훈련하면서 양 팀의 거래가 성사되길 기다렸다.
오모로디온의 대안으로 떠오른 선수가 펠릭스였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했던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에 실패한 뒤 낙동강 오리알이 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2022년 잠시 임대로 뛰었던 첼시행 기회가 찾아왔다. 펠릭스는 첼시행에 동의하면서 양 팀의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
관건은 이적료였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당시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선수다.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 24세로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는 나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양 팀은 펠릭스의 이적료로 4,200만 파운드(약 728억 원) 정도에 합의했다. 430만 파운드(약 74억 원)짜리 추가 옵션도 포함된다. 첼시는 이번에도 연장 옵션 포함 7년 계약을 맺으며 영입 기조를 이어갔다.
펠릭스는 2022년 첼시 임대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경기를 뛰며 4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도전하는 PL 무대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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