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출산' 최지우, '이 시술' 많이 실패 고백… 성공률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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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49)가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는 방송인 박수홍(53)과 그의 아내 김다예(31)가 산부인과를 찾아 시험관 시술로 생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내용이 나왔다.
박수홍이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MC를 맡은 배우 최지우는 박수홍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시험관 시술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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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는 방송인 박수홍(53)과 그의 아내 김다예(31)가 산부인과를 찾아 시험관 시술로 생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내용이 나왔다. 박수홍이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MC를 맡은 배우 최지우는 박수홍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최지우는 "(나도) 시험관 실패를 많이 했다"며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는 순간 성공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말라리아 모기에게 물리면 감염이라도 될까 봐 베트남에서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바로 다음 날 한국에 왔다"며 간절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시험관 시술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2~5일간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켜 시험관 시술이라 한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려면 배양 기술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시험관 시술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정상 체지방률 유지하기
임신에 적합한 체지방률은 22~30이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자궁혈관 신생을 방해해 내막이 불량해진다. 또 장기간 시험관 시술을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원래 체중보다 3~10kg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체중이 증가한다.
◇적절한 시간에 수면 취하기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난소에 좋은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시간이다. 오래 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시간에 숙면하는 것이 자궁과 난소가 원활한 기능을 하게 한다. 불면증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를 일으켜 배란 장애와 생리불순, 생리량 감소를 일으킨다. 불면증이 오래된 사람은 난자의 질이 떨어지고 난포 반응이 적으며 자궁내막도 얇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 수면이 잘 유지되던 사람도 시험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호르몬 요법과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호소할 수 있는데,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동안 불면증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은 금하기
카페인은 호르몬 농도의 변화를 일으킨다. 카페인은 배란과 황체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커피 복용량에 따라 다른 실험군을 설정하더라도 모두 생존아 출산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발표한 연구도 있다. 또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고 말초 혈액순환 저하를 유발한다. 커피를 마시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커피는 임신에 해로운 수족냉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목표하고 있다면 카페인은 아예 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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