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사고 13년 만에 핵연료 잔해 꺼내기 돌입
최동현 2024. 8. 19. 20:59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설비.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akn/20240819205900493kaip.jpg)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이 오는 22일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19일 교도통신과 NHK 등 외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현장 확인 작업 중이며 문제가 없으면 22일 격납 용기로 통하는 배관을 통해 핵연료 잔해 꺼내기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 약 22m 길이의 신축형 파이프를 원자로 2호기 격납 용기로 넣어 원격 조작으로 파이프 끝에 부착한 장치를 이용해 3g 이하의 핵연료 잔해를 시험적으로 꺼낼 계획이다.
신축형 파이프는 굵기 20㎝와 16㎝ 파이프를 연결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핵연료 잔해 회수까지 약 2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회수한 핵연료 잔해는 전용 용기에 담는다.
이번 작업이 성공하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핵연료 잔해를 반출하게 된다.
다만 사고 원자로 1∼3호기에는 핵연료 잔해가 약 880t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돼 이번 시험 반출이 성공하더라도 향후 폐로까지 이어질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게 교도통신 측 보도다.
일본 정부는 2051년께 후쿠시마 원전을 폐기한다는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2만원 주고 산 사람 어쩌나"…대형 악재에 가격 폭락까지 겹친 中마오타이주
- 하이닉스 1200% 오를 때 1800% 뛰었다…185만원 간다는 이 종목[클릭 e종목]
- "2년 만에 금리 400배"…'대출폭탄 터지나' 청년층 술렁이는 일본
- 아파트 난간 빼곡한 화분…"떨어져 맞으면 사망" vs "내집인데 뭔 상관?"
- '충격 전망' 나온 비트코인…"100년 묻어둬도 연 0.6%" 거품론 다시 고개
- 319만→519만원…국민연금 감액 기준 달라진다
- "체구 작은 여자만 노린다"…4호선 '상습 폭행남' 목격담 확산
- "미화원과 엘베 타면 냄새에 구역질" 민원에 사과문 쓴 관리인…누리꾼 '부글부글'
- 여친 성관계 영상을 다른 여성에게…'예능 출연' 유명 테니스 코치, 檢 송치
- "택시 뒷좌석서 성폭행 당했다" 고백한 유튜버…"택시기사, 7년 구형" 재판 결과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