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먹다가 혀 데었을 때… 얼음 물지 말고 ‘이것’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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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밥은 무더위에도 사랑받는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이 닿게 하는 건 올바른 응급처치법이 아니다.
화상 부위의 열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혀에 붙은 얼음을 떼어내다가 화상 부위에 2차적인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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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은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이 닿게 하는 건 올바른 응급처치법이 아니다. 화상 부위의 열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처 부위에 얼음이 닿으면 주변 혈관이 수축해 상처 쪽으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든다. 이에 도리어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또 얼음을 물고 있으면 얼음의 찬 온도 때문에 얼음과 혀 사이에 침이 얼어붙기도 한다. 혀에 붙은 얼음을 떼어내다가 화상 부위에 2차적인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다.
혀는 가만히 둬도 몸 다른 곳의 피부보다 상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면역·향균 성분이 있는 침에 젖은 채로 촉촉히 유지되기 때문이다.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약을 바르지 않아도 빨리 치유된다. 구강에 바르는 화상 연고를 혀에 발라도 침이 연고를 계속 씻어내므로 어차피 효과가 떨어진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다.
완치를 앞당기고 싶다면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상처 부위에 균이 단위면적당 10⁵개 이상이면 2차 감염이 진행된다.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려면 균 개수부터 줄여야 한다. 그러면 몸이 죽은 조직을 녹이고 주변 혈관들을 재건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 단계로 돌입한다. 양치질하면 치약 속 불소가 화상 입은 부위의 균 수를 줄여준다. 단, 화상 부위를 칫솔로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과도하게 맵고 짠 음식은 상처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다 나을 때까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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