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대부분 지역서 무더위·열대야 계속

이서희 2024. 8. 19.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20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종다리가 열대 해상에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오면서 20일 제주·전남·경남에, 21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 부산·울산은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30㎜ 안팎, 20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30~50㎜, 제주도는 20일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

화요일인 20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린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몰라 매우 무덥겠다. 경북권은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대구·경북 5~60㎜,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강원도 5~30㎜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20일부터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은 차차 영향을 받겠다. 종다리가 열대 해상에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오면서 20일 제주·전남·경남에, 21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

20~21일 예상 총강수량은 제주, 부산·울산·경남, 전북 30~80㎜(제주산지·제주중산간, 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최대 100㎜ 이상), 수도권·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충북 10~50㎜, 강원 10~40㎜이다.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 부산·울산은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30㎜ 안팎, 20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30~50㎜, 제주도는 20일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