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에 부딪힌 까마귀…폭염에 아파트·경찰서 전기 끊겼다
정혜정 2024. 8. 19. 19:30
19일 부산 남구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인근 경찰서와 아파트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쯤 남구 한 아파트 1개동과 남부경찰서 등에 전력 공급이 5분가량 중단됐다.
한전은 이날 8시 10분부터 20여분간 일부 구간 전기를 끊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전 관계자는 "조류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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