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7월 수출 39억불
강종효 2024. 8. 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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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로 경남이 2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창원세관이 19일 발표한 경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39억불, 수입은 2.6% 감소한 18억불, 무역수지는 34.7% 증가한 21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 품목별로 소비재(3.6%), 자본재(13.2%)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10.8%)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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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로 경남이 2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창원세관이 19일 발표한 경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39억불, 수입은 2.6% 감소한 18억불, 무역수지는 34.7% 증가한 21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기계류(51.8%), 자동차부품(9.4%)은 증가했고, 선박(△41.3), 승용자동차(△33.2%), 전기전자제품(△10.6%), 철강제품(△2.4%)은 감소했다.
기계류 수출은 7개월 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고 승용자동차는 전월까지 29개월간 증가세를 이어가다 감소로 전환됐다.
국가별로는 중동(274.6%), 중남미(133.8%),동남아(46.1%), 중국(10.1%), 일본(1.9%)은 증가한 반면 미국(△5.0%), EU(△0.7%)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 소비재(3.6%), 자본재(13.2%)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10.8%)는 감소했다.
기계류 · 전기·전자기기 수입 증가로 자본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연료(가스·석탄) 수입 물량 및 금액 감소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8%), 동남아(16.8%), 중국(11.3%), 일본(3.1%)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고 호주(△41.5%), 중동(△24.6%), 중남미(△12.3%), EU(△3.4%)순으로 수입이 감소했다.
미국으로부터는 가스, 동남아·일본으로부터는 기계류, 중국으로부터는 철강재 수입이 증가했으며 호주·중동·중남미로부터는 에너지(가스, 석탄), EU로부터는 전기전자기기수입이 감소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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