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동엽, 모친상 때 5분도 못 있는데 와줘 고마웠다" (짠한형)

김현정 기자 2024. 8.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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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신동엽에게 고마워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필사의 추격'에 출연한 박성웅과 곽시양이 출연했다.

박성웅은 곽시양에게 "모친상을 당했을 때 신동엽 형이 와서 5분도 못 있는데 다 차려입고 와서 다 하고 아는 사람들에게 다 인사하고 앉지도 못 하고 그냥 가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내가 그때 촬영 때문에 도저히 시간이 안 됐다"라며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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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신동엽에게 고마워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필사의 추격'에 출연한 박성웅과 곽시양이 출연했다.

박성웅은 곽시양에게 "모친상을 당했을 때 신동엽 형이 와서 5분도 못 있는데 다 차려입고 와서 다 하고 아는 사람들에게 다 인사하고 앉지도 못 하고 그냥 가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내가 그때 촬영 때문에 도저히 시간이 안 됐다"라며 기억했다.

박성웅은 "너무 고마웠다"라며 신동엽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신동엽은 "성웅이와는 되게 오래됐고 술도 많이 마셨다. 그런데 시양이와는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곽시양은 "혼자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형수님(선혜윤 PD)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하면서 그 뒤에 어느 자리에 가서든 선배님을 뵈면 굉장히 처음 뵀는데도 너무 반가운 거다. 그때 (김)소연 누나와 했다"라며 인연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우리 와이프가 '우결' 연출을 할 때인데 너무 잘생기고 괜찮은 거다. 주변에서 너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화답했다.

21일 개봉하는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 짠한형 신동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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