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 교수

이종길 2024. 8.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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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전했다.

2005년부터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분과 위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등을 겸임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2015년에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앞장서며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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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주역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분과 위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등을 겸임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2015년에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앞장서며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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