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7일 이민정책 포럼 개최

박재구 2024. 8.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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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인요한 국회의원 주관으로 오는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이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민 정책 포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 ▲이주민 정책의 현실 및 사회적 분위기 ▲문화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분야별 의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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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우리’ 정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인요한 국회의원 주관으로 오는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이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민 정책 포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 ▲이주민 정책의 현실 및 사회적 분위기 ▲문화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분야별 의견을 공유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김상회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숙명여자대학교 김옥녀 교수가 발제하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임동진교수, 법무부 반재열 국적통합정책단장, 사회통합이민자 멘토단 수잔 샤키아,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동행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신상록 교수와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문제 해결에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자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공동의 미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썼던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민 정책이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의회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2024년 법무부 통계 기준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 인구는 약 260만명으로 그 수는 계속 증가 추세”라며 “이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함께 일하는 사회가 사회 통합을 위한 중요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개최 포럼이 ‘새로운 우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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