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탑본의원, 장애인 지원 기부 캠페인 ‘푸르메천사가게’ 동참

2024. 8.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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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탑본의원 이성욱 대표원장

구리탑본의원(대표원장 이성욱)은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캠페인 ‘푸르메천사가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병원 개원과 함께 푸르메재단에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구리탑본의원은 ‘푸르메천사가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구리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성욱 대표원장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첫째 딸을 통해서 우리나라 소아재활의 현실을 알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푸르메재단을 통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애어린이 및 장애청년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 ‘푸르메천사가게’는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장애청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매달 기부하는 매장으로 의료지원, 자립지원, 긴급지원사업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욱 대표원장은 푸르메재단뿐만 아니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함께하고 있다. ‘이상적인 사회란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사회’라는 이성욱 대표원장의 평소 가치관처럼 구리탑본의원은 병원 1층에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경사로가 있으며, 병원 내부에는 간이 휠체어와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성욱 대표원장은 “제 개인적인 삶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사회에서 나눔이란, ‘이상적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의 나눔을 통해 누군가가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떠올릴 때 느끼는 기쁨을 알게 되면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탑본의원은 비수술,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다양한 관절 통증 질환 및 두통 등 신경과 질환을 진료하는 병원으로 2022년 7월 개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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