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성료

최화철 2024. 8.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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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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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이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를 관람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5,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등 가족과 연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선예, 벤, 나윤권 등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의 유명 가수 초청 무대와 경기뮤직 ON ‘My Collection: 여름, 밤, 해변’ 공연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페스티벌 라이트 쇼는 행사 기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총 1,600대 드론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경기바다에서 찾는 가장 가까운 행복’이라는 주제로 구봉도 낙조 전망대, 달 전망대 등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군집 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에 행사가 개최된 만큼 관광객이 몰려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력을 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대부도가 문화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중심지로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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