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 무더위 속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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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이 5일간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더위 속에 펼쳐진 축제를 위한 아산시는 대비도 철저했다.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서울, 부산, 대구, 전주, 춘천 등 정말 여러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아산을 찾아주셨다"면서 "이번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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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일부 유료 프로그램 전환 ‘성공’평가
아트밸리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이 5일간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신정호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는 김창완밴드와 체리필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시는 닷새 동안 1만 7000명의 관람객이 이번 축제를 찾았다고 밝혔다. 역대급 무더위에 록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유료 공연으로 전환되면서 관객 동원에 어려움이 클 것이란 우려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거둔 것이란 평가다.
무더위 속에 펼쳐진 축제를 위한 아산시는 대비도 철저했다.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쿨존(Cool Zone)과 무더위 쉼터, 의료 부스를 운영하고, 돗자리 무료 대여, 얼음물·부채를 제공하는 노력 끝에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이순신 축제 당시 아쉬움으로 남았던 셔틀버스와 주차장 문제도 대폭 개선됐다.
매일 6대의 셔틀버스가 이순신종합운동장과 온양온천역,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공연장을 오가며 관람객 이동 편의를 도왔다.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서울, 부산, 대구, 전주, 춘천 등 정말 여러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아산을 찾아주셨다”면서 “이번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을 하나로 묶어 열리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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