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갯바위서 고둥 잡던 60대 추락…생명 지장 없어

김성준 2024. 8.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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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60대 관광객이 갯바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2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보령해경 외연도 출장소장에게 발견돼 119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미끄러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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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19일 충남 보령시 외연도의 한 갯바위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한 뒤 응급처치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충남 보령에서 60대 관광객이 갯바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2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보령해경 외연도 출장소장에게 발견돼 119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갯바위 부근에서 고둥을 채취하려다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미끄러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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