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5개국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글로벌 관광홍보 ‘박차’

강민한 2024. 8. 1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을 상대로 진주 야간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마케팅의 최전선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주를 방문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에게 진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홍보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15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가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을 상대로 진주 야간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마케팅의 최전선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주를 방문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에게 진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홍보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은 국내 거주 중인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의 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 1박 2일간 진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야간형 축제의 효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시의 대표야간관광 콘텐츠를 외국인 대상으로 중점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7일 팸투어 참가자들은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탑승을 시작으로 유등을 상시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유등공원’을 둘러보고 ‘진주성’을 방문해 국난극복의 유구한 진주역사를 경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진주성 촉석루에서 팸투어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진주관광의 매력과 강점을 직접 소개했으며 팸투어 참가자들은 조 시장이 추천하는 진주의 숨은 관광지와 맛집 소개를 들으며 진주여행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17일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15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가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어 ‘남강 별밤 피크닉’에도 참가해 남강변의 야경을 무대로 한 버스킹공연을 감상하며 진주 로컬푸드를 맛보는 시간과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진주문화유산 야행’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진주성 야경과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즐겼다.

이튿날인 18일은 ‘지수승산부자마을’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숲 정원을 둘러보며 진주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했고 특히 이색 산림레포츠인 곡선형 짚와이어를 타며 진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평균 1만 5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번 팸투어 참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진주관광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진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

조 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진주 야간관광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 후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하는 추세인 만큼 진주시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진주 10월 축제를 개최해 다채로운 야간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선정돼 야간관광 특화도시 ‘리버나이트 진주’ 브랜드와 함께 진주 야간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