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연 최대 9.3% '증권 투자'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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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연 최대 9.3%(세전)·1년 만기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증권 투자란 증권사 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주식매입자금대출(스톡론)-투자 상품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6개월 만기 증권 투자 상품은 수익률에서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증권 투자 상품의 원금 보호를 위해 3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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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연 최대 9.3%(세전)·1년 만기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증권 투자란 증권사 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주식매입자금대출(스톡론)-투자 상품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6개월 만기 증권 투자 상품은 수익률에서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수익률을 기존 연 8%(세전)에서 연 9%로 1%포인트 올렸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증권 투자 상품의 원금 보호를 위해 3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담보로 설정된 종목의 가격이 하락하면 다음날 자동으로 반대매매가 이뤄지고, 주가급락·상장폐지 등으로 담보가치 보존이 어려워지더라도 위험관리시스템(RMS) 파트너사가 쌓는 예치금·적립금을 통해 리스크(위험)를 통제한다. 차입자의 보유 종목이 코스피·코스닥 상장주로만 구성되도록 실시간 관리하기도 한다. 이에 지난 5일 '블랙먼데이'가 연출된 주식 폭락장에서 1건의 반대매매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신규 증권 투자 상품은 이날부터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크플'에서 판매된다. 크플에선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증권 투자 상품의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스톡론은 주요 여신금융기관이 20년 넘게 운영하며 안전성을 검증해 온 투자상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처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는 상황에선 증권 투자 상품으로 리스크 분산을 할 수 있다"며 "증시가 호황일 땐 보유 종목과 증권 투자 상품 모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고, 불황일 땐 보유 종목이 마이너스(-)라도 증권 투자 상품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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