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1 학부모 10명 중 9명, 늘봄학교 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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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0명 중 9명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초1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이러한 내용 중심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전체 10만3209명 중 희망 학생 7만9573명(77.1%)을 대상으로 2학기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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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0명 중 9명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초1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이러한 내용 중심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종합만족도는 89.5%로 3월 적응기간 종합만족도 85.1%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는 ‘운영 강사’(87.5%)가 가장 높았다. 이어 ‘수업 내용’(85.5%), ‘운영 환경’(84.4%) 등 순이었다.
운영 효과 만족도는 ‘학부모 돌봄 부담 감소’(92.8%), ‘자녀 학교적응’(91.8%)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만, ‘사교육비 부담 경감’(78.7%)은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전체 10만3209명 중 희망 학생 7만9573명(77.1%)을 대상으로 2학기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3월 3주간 적응기간 이후 실시한 두 번째 조사로 대상자 2만2336명 중 6281명이 참여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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