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머스트잇, 상품 등록 수수료 폐지…“판매자 부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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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상품 등록 수수료를 폐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상품 등록 수수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머스트잇은 판매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상품 등록 가능 개수를 차등 지급해왔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수수료 폐지는 판매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일일 최대 상품 등록 수도 제한함으로써 플랫폼 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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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폐지…일일 최대 상품 등록 수도 1만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상품 등록 수수료를 폐지한다. 판매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업 활동의 자유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상품 등록 수수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머스트잇은 판매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상품 등록 가능 개수를 차등 지급해왔다. 가장 낮은 6등급일 경우 무료 등록 개수가 100개이며, 5등급(500개), 4등급(1000개), 3등급(5000개), 2등급(1만개), 1등급(5만개), S등급(10만개) 등이다. 판매활동이 우수해 신용등급이 올라갈수록 무료 등록 개수가 늘어나는 셈이다.
만약 신용등급에 따른 무료 등록 개수 이상의 상품 등록을 원하는 판매자의 경우 제품 1개당 1000원의 수수료를 잇포인트로 결제한 후 등록하면 된다.
하지만 이달 21일 오후 3시 이후 상품 등록부터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머스트잇은 일일 최대 상품 등록수도 최대 10만개에서 1만개로 제한한다.
일각에서는 그간 제품수를 늘리며 신용점수를 쌓아 판매자 신용등급을 올려왔던 업체들의 반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품 소싱을 확대해 판매량을 높이는 등 타 업체보다 신용점수를 더 많이 쌓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이다.
머스트잇은 판매자별로 실적에 따른 신용등급을 부여해 등급이 높은 판매자에게는 어드벤티지를, 등급이 낮은 판매자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신용등급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판매자 신용등급은 우수 배송, 배송 지연, 정책 위반, 구매 만족도, 판매 취소, 연락 지연, 지식 재산권 침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이에 대해 머스트잇 측은 건전한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수수료 폐지는 판매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일일 최대 상품 등록 수도 제한함으로써 플랫폼 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신용점수와 관련해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노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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