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 예비비 3268억원 투입…26만2000명분
박진석 2024. 8.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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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1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질병관리청과 기획재정부는 긴급하게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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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무회의서 예비비 의결
이달 내 공급 안정화
이달 내 공급 안정화
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2000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1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질병관리청과 기획재정부는 긴급하게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000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10월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 부처와 함께 신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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